릿지 마운틴 기어 언와인드 메리노 티 긴팔 웜 페블 남성

『Unwind Merino Tee Long Sleeve』는 ‘편안한 휴식’을 콘셉트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티셔츠입니다. 이름 그대로 입는 순간 몸과 마음이 부드럽게 풀리는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소재는 적당한 두께의 ‘2/72 Super 100s 워셔블 울 저지’를 사용했습니다. 촉촉하게 피부에 닿는 부드러움과 체온을 유지하는 높은 보온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습니다. 천연 울 특유의 항균 및 소취 기능으로 장시간 착용해도 쾌적함을 유지하며, 세탁기 세탁도 가능한 간편함이 특징입니다. 아웃도어는 물론, 일상 속 휴식 시간에도 잘 어울립니다.

실루엣은 적당한 여유가 있는 릴랙스 핏입니다. 단독으로 가볍게 입어도 고급스럽게 연출되며, 쌀쌀한 계절에는 베이스 레이어 위에 겹쳐 입어 미드 레이어 역할도 합니다. 봄의 부드러운 햇살 아래서도, 겨울의 맑은 공기 속에서도 믿고 입을 수 있는 높은 활용도를 갖추고 있습니다.

활용할 수 있는 장면은 다양합니다. 캠프나 하이킹은 물론, 휴일에 집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낼 때나 가까운 외출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입니다. ‘Unwind’라는 단어에는, 그저 입기만 해도 어깨의 힘이 빠지고 마음이 가벼워지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Unwind Merino Tee Long Sleeve’는 단순하지만 실용적인 디테일이 담긴 옷으로, 일상을 조금 더 풍요롭게 만들어줍니다. 어깨의 힘을 빼고 자신만의 시간을 만끽하고 싶은 모든 분께 이 옷을 전하고 싶습니다. 꼭 착용해 보시고 그 편안함을 직접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Design

‘Unwind Merino Tee Long Sleeve’는 RIDGE MOUNTAIN GEAR의 컷소 제품 중 가장 여유로운 실루엣이 특징입니다. 움직임의 편안함과 쾌적함을 추구하면서, 산에서의 레이어링도 고려한 적절한 사이즈로 설계되었습니다.

이 실루엣은 릴랙스한 인상을 줄 뿐 아니라, 기능적인 레이어링에도 대응합니다. 추운 계절에는 베이스 레이어 위에 이 티셔츠를 입고, 그 위에 아우터를 겹쳐 입어도 부피감이 크지 않아 움직임이 자유롭습니다. 이를 통해 산행 중 온도 조절이 쉬워지고, 활동 중 느끼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 릴랙스 실루엣은 아웃도어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어울립니다. 어깨 힘을 뺀 편안한 주말의 스타일에도 조화롭게 녹아드는 디자인입니다. 한편, 아웃도어에서는 기온 변화나 활동량에 따라 자유롭게 레이어링할 수 있어 기능성과 범용성 모두 뛰어납니다.

이 실루엣은 활동성을 고려해 설계되어, 팔을 움직이거나 몸을 비트는 동작도 매우 자연스럽고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백팩 착용 시의 쾌적함을 높이기 위해, 어깨 절개선을 등판 쪽으로 이동시킨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이 설계는 백팩 스트랩이 어깨에 걸릴 때 절개선에 직접적인 압력이 가해지는 것을 피하려는 의도입니다. 보통 절개선 위에 하중이 집중되면 장시간 착용 시 불편함이 생기기 쉬운데, 이 제품은 절개선 위치를 이동시킴으로써 스트랩에 의한 압박과 마찰을 줄이고, 어깨에 가는 부담을 최소화합니다.

소매 끝단에는 리브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이 리브에는 100% 메리노 울의 플라이스 소재가 사용되어 부드러우면서도 신축성이 뛰어나 쾌적한 착용감과 기능성을 제공합니다.

소매에 리브를 적용함으로써 보온성이 크게 향상됩니다. 손목에 밀착되는 리브가 외부 공기의 침투를 막아주고, 체온으로 데워진 공기를 소매 안에 머물도록 도와 따뜻함을 효과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리브의 밀착감은 찬 기운의 유입을 최소화하고 체온 유지를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소매에 리브가 있어 미드레이어나 아우터를 겹쳐 입을 때 틈이 생기지 않아 레이어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소매가 손목에 잘 맞기 때문에 열기가 쉽게 빠져나가지 않아, 추운 날씨나 겨울철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목둘레 역시 소맷단과 같은 메리노 울 프라이즈 원단으로 바인더 마감 처리되어 있습니다.

Material

【2/72 슈퍼100S 워셔블 울 저지】
‘2/72 슈퍼100S 워셔블 울 저지’라는 이름에는 소재의 특징이 응축되어 있습니다. ‘2/72’는 ‘두 가닥으로 꼬은 72수 실’을 의미하며, 매우 가는 실 두 가닥을 꼬아 사용해 강도와 부드러움을 동시에 실현한 원단입니다. 이 꼬는 기술 덕분에 유연하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난 원단이 만들어졌습니다.

‘슈퍼100S’는 울 섬유의 굵기를 나타내며, 섬유 직경 18.5마이크론 이하가 기준입니다. 이처럼 매우 가는 섬유는 매끄럽고 부드러운 촉감을 제공해 피부에 닿아도 따가움이 적고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합니다. 고급 울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급스러운 감촉이 이 소재의 큰 매력입니다.

【워셔블 가공】
이 울에는 ‘워셔블 가공’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울은 관리가 어렵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이 가공 덕분에 가정에서 세탁이 가능해졌고, 일상적인 관리가 훨씬 편해졌습니다. 수축 방지와 보풀 방지를 위한 특수 가공으로 세탁 후에도 깔끔한 실루엣을 유지할 수 있어 장기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웃도어부터 일상용까지 실용성이 뛰어난 소재입니다.

【자연스러운 보온성과 습도 조절 기능, 항균 방취 효과】
울은 천연 소재만의 뛰어난 기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온성이 높아 추운 환경에서도 체온을 효과적으로 유지하며, 습도 조절 기능도 탁월해 땀을 흘려도 통기성이 좋고 습기를 흡수해 쾌적함을 유지해줍니다. 또한 천연 울 특유의 항균 방취 효과로 장시간 착용해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 속 휴식 시간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편안함을 제공하는 소재입니다.

Spec

소재 : 울 100% (메리노 울)
사이즈 : S, M, L, XL (남성) / S, M, L (여성)
무게 :
Men S 약 196g, Men M 약 216g, Men L 약 233g, Men XL 약 240g
Women S 약 171g, Women M 약 178g, Women L 약 196g
제조사 : 株式?社東京ピオ?森ファクトリ?

Color

※ 제품 색상 안내제품 이미지는 실제 색상에 최대한 가깝게 보이도록 조정하고 있으나, 사용자의 화면 설정이나 환경에 따라 실제 색상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원단의 질감이나 광택감은 화면에서 완전히 재현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Warm Pebble(Gray) / 웜 페블 (그레이)

Lime Mist(Green) / 라임 미스트 (그린)

Rustic Bronze(brown) / 러스틱 브론즈 (브라운)

Size Chart

이 제품은 남성용(Men)과 여성용(Women) 사이즈가 각각 제공됩니다. 구매 시 유의해 주세요.

전체적인 실루엣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여성용(Women)은 여성 체형에 맞춰 기장, 어깨 너비 등이 조정된 실루엣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사이즈표를 참고해 주세요.

위에 표시된 수치는 cm 기준입니다.

※ 측정 위치에 따라 약간의 오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세탁 시 약간의 수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점 참고해 주세요.

Size Guide 【남성】

Size Guide 【여성】

Wear Variations

Collaborateur

이 섹션에서는 해당 제품을 제작해주시는 협력 파트너를 소개합니다.

도쿄PiO 주식회사 아오모리 팩토리입니다.

이 공장은 아오모리현 쓰가루시에 위치해 있습니다.
우리가 공장을 방문한 10월의 어느 날은 따뜻하고 온화한 날씨였고, 마중을 나와주신 담당자분께서는 “이런 날은 드물어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오모리 공항에서 공장으로 이동하는 길, 아오모리의 상징인 ‘이와키산’이 선명하게 보였고, 이것 또한 보기 드문 풍경이었다고 합니다. 길가에는 붉은 사과가 가득 열린 사과밭이 펼쳐졌고, 돌아갈 때는 큰 사과들을 선물로 많이 받아갔습니다.

이 아오모리 팩토리는 컷 앤 소우(재단 봉제) 제품을 주로 제작하지만, 일부 직물 제품도 봉제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이곳은 컷 앤 소우 작업에 능숙합니다.
위 사진은 원단을 재단하기 전의 준비 과정입니다. 긴 원단을 재단하기 쉽도록 여러 겹으로 겹쳐 마치 밀푀유처럼 정리하고 있습니다.
사용된 원단은 아주 얇은 거즈 조직의 저지 원단으로, 살짝만 잡아당겨도 쉽게 늘어나기 때문에 다루기 매우 까다롭습니다. 그 어려운 원단을 일정한 텐션으로 균일하게 정렬한 후 재단하는 모습을 보며, 보는 것만으로도 머리가 아파질 정도였습니다…

컷 앤 소우 제품을 봉제하기 위한 다양한 특수 미싱이 설치되어 있는 것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진은 ‘플랫 시머 미싱’이라는, 플랫 시밍(flat seaming)이라는 특수 봉제가 가능한 미싱입니다. 간단히 말해, 봉제선에 여유분이 두툼하게 생기지 않고, 말 그대로 평평하게 마무리됩니다.

봉제선이 튀어나오지 않기 때문에 피부에 닿았을 때 자극이 적어, 언더웨어나 아기 옷에 자주 사용되는 봉제 방식입니다. 하지만 이 플랫 시머 봉제는 일반적인 봉제보다 작업 시간이 훨씬 많이 걸리며, 약 2~3배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 플랫 시머 봉제를 매우 좋아하며, RIDGE MOUNTAIN GEAR의 컷 소재 제품에는 이 방식을 적극적으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얇은 미싱 암 위에 양쪽 원단을 맞추며 올리고, 정밀하게 봉제하는 방식입니다. 특히 이 제품에 사용된 원단은 매우 얇고 부드러워 “정말 봉제하기 어렵다...”는 말씀도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인분들께서 정성스럽고 꼼꼼하게 봉제해주고 계십니다.

모든 컷 앤 소우 공장에서 이 플랫 시밍 봉제가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이 미싱 자체를 보유하지 않은 공장도 많고, 미싱을 다루는 데에도 높은 기술력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장인이 떠나서 지금은 플랫 시머 미싱을 다룰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습니다.

주식회사 도쿄피오는 1971년 스미다구에서, 단 두 명이 재봉부터 납품까지 담당하던 작은 회사로 창업했습니다. 이후 점차 주문량이 늘어나면서, 쇼와 시대부터 헤이세이 시대에 걸쳐 대형 의류업체 및 백화점 브랜드 제품을 다수 생산해왔습니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저렴한 해외 생산품이 증가하는 가운데서도, 순수 일본산 제품에 대한 자부심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여전히 높은 품질을 추구하며 연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일본 내 위치한 자체 봉제 공장인 ‘피오 아오모리 팩토리’는 1999년 아오모리현 키즈쿠리마치의 유치 권장에 따라 설립되었습니다. 이는 지역 산업 및 고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브랜드의 이미지와 제품에 담긴 의도를 나름대로 해석해가며, 고객이 원하는 결과물이 어떤 모습인지 파악합니다. 첫 샘플 제출 등을 통해 피드백을 조율하고,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두고 생산을 진행합니다.

고객이 선택한 소재에 맞는 원단 펼치기, 재단, 봉제, 마무리까지 일관되게 수행함으로써 원단에 무리를 주지 않고, 아름다운 마감이 가능해집니다. 평범해 보일 수 있지만, 우리는 원단과 제품 하나하나에 애정을 담아 제작합니다.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도 세심하게 신경 씁니다.

순수 일본산 컷앤소 제작 공장으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각 의류 브랜드에도 일본 제품의 우수함을 알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동북 지역의 컷앤소 공장 하면 피오 그룹(카쿠다 공장, 아오모리 팩토리)’이라는 인식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우리는 날마다 노력하며 성장해 나가고자 합니다.

㈜도쿄피오 아오모리 팩토리

주의사항

?제품은 세탁망에 넣어 단독 세탁해 주세요. ?물 온도는 40℃ 이하로, 뜨거운 물 세탁은 피해주세요. ?중성세제를 사용하고, 표백제나 섬유유연제는 사용하지 마세요. ?건조기 사용은 피해 주세요. ?다림질은 하지 마세요. ?탈수 후에는 형태를 정돈하여 그늘에서 말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