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리뷰] 온가족 식사는 물론 퇴근박들에게 영양과 휴식을 더해줄 우와한 한끼:-) 7년째 캠핑에 미쳐 퇴근하면 바로 캠핑장으로 달려가는, 미즈 캠린이입니다. 퇴근박은 다음날 교통체증에서 벗어날 수도 있고 하루 온 시간을 여유롭게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특히나 금요일은 퇴근 후에 바로 캠핑장으로 향하는 캠퍼님들이 많죠. 전 처음에는 맥시멀 캠퍼였어요 캠핑장에서는 당연히 숯불구이를 먹어야 하고, 온갖 장비들과 식재료들을 바리바리 싸들고 다녔더랬죠.. 그런데 먹고 난 이후에 속도 더부룩하고 요리과정이 복잡해 쉽게 지치더라고요ㅠㅠ 내가 요리하러 캠핑장 가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게다가 요즘 같이 습하고 더운 계절엔 불 앞에 오래있기 싫단말입니다. 그치만 사람 마음이 간사한지라 쉬러가는데 대충 떼우기 보다는 잘 먹는 것 또한 포기할 수가 없었어요ㅠㅠㅋㅋ 퇴근박의 단점은, 퇴근 후 캠핑장으로 가서 타프와 텐트도 치고 물건들을 정리하다보면 밥시간대가 늘 애매하다는거예요. 그래서 저녁식로 먹으려고, 캠핑장 근처에서 사오거나, 간단하게 간편식이나 라면으로 떼우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그런데 말입니다. 이번에 제 마음에 쏙 드는 식사거리를 찾아버리고 말았어요. 그~거슨 바로! 사평 저수분 키마카레(매콤한 맛)예요 햇반과 같이 끓는물에 넣고 끓이면 요리 준비 끝이에요!!! 전자렌지 없이 햇반을 끓이면 10분이나 걸리는데, 카레는 5분이면 완성이 됩니다!! 완전 대박~~!!! 키마는 다진고기를 뜻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저수분으로 요리를 한다? 게가다 감히!!! 봉지째 끓여서 5분만에 간단하게 완성이 되는데 영양도 있고 풍미도 있다? 카레 좀 만들어 본 캠린이지자 직딩 주부 15년차인 전.. 뭔가 심상치 않음을 직감했죠! 요리를 할 때, 수분이 많으면 그 안으로 영양과 기름이 같이 빠져나와 맛의 풍미도 사라지거든요 그래서 카레라는 음식이 진하고 풍미가 넘치게 만드는게 쉽지 않아요! 그런데 이 사평 저수분 키마카레는요. 봉지를 뜯으면 양파의 냄새가 파악 풍기는데요~ 그럴 수 밖에 없드라고요. 왜냐면 국내산 양파가 68.6%나 들어가거든요! 또 물 없이 만들어서인지, 굉장히 꾸덕~합니다. 그래서 키마 카레의 본연의 맛을 더 깊게 느끼게 해주면서 다진 고기도 많이 씹혀요 밥알만큼 씹혀요! 캠핑장에 슬쩍 같이 가져간 파스타면에도 비벼보았는데요 이것도 완전 찰떡이었어요>.< 그래서인지 남녀노소 좋아할수밖에 없는 우와!한 맛이었습니다. 물론 솔직히 단점도 있습니다. 비싸다는 것? 그렇지만, 재료를 보면 이해가 됩니다. 양파가 무려 68.6% 국내산 돼지고기 17% 그리고 거의 국내산들이 주재료를 이루고 있거든요. 이건... 작정하고 만든게 아니면, 이렇게 만들수가 있나? 싶을 정도예요 이정도 마인드를 가진 회사제품이라면 전 기꺼이 좋은 음식, 제 가족이랑 먹을래요 저는 주기적으로 구매의사 1,000% 입니다. 마지막으로 더운 여름에는 퇴근 후에 아이에게 공산품 전자렌지 후딱 돌리는 카레를 가끔씩 먹여요. 공산품 카레 특유의 맛 아시죠? 가격도 저렴하고 처음 먹을 때 자극적으로 맛있지만 먹다보면 질리고, 먹고난 이후에도 입안에 남는 텁텁하고 껄끄러운 느낌.. 그리고 속이 더부룩함이 남아.. 아이에게 먹일 때는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그런데, 이렇게 엄마에겐 간단한 요리과정을, 내 아이에게도, 내 가족에게 영양가 있고 맛있는 카레를 먹일 수 있다는 장점은 직장 엄마로서 미안해 하지도 않아도 될것 같아요. 앞으로도 좋은 재료의 음식들 열심히 만들어 주세요~ 난 그것을 살 돈을 벌테니! 나올때마다 완판이 된다면 사랑받는 이유가 있는 겁니다. 소비자들은 합리적이니깐요! 간단 요약 1. 캠핑장 최고의 요리 2. 물론 집에서도, 먹거리 걱정인 주부에게도 온가족에게 최고의 요리 (제품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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