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캠퍼밴🚐 여행 Day 9 🚐 오아마루 → 크라이스트처치 → 오클랜드 오늘은 오아마루에서 크라이스트처치를 거쳐 북섬 오클랜드로 이동하는 일정이었습니다. 장거리 이동 전날 냉장고를 비우고 짐을 미리 정리해둔 덕분에, 출발이 한결 수월했습니다 🏁 ⸻ 🏕 크라이스트처치 캠핑카 반납 오아마루에서 크라이스트처치까지 약 3시간 정도 이동했습니다. 캠핑카 반납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며, 반납 시에는 THL에서 제공한 체크리스트 리플렛을 참고하며 차량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습니다. • 외부 점검: 차량 외관 스크래치, 타이어 상태, 라이트·미러·창문·와이퍼 작동 확인 • 내부 점검: 시트·매트 상태, 냉장고·가스레인지·오븐 등 장비 작동 확인 • 부속품 확인: 키, 캠핑 의자·테이블·침구·주방용품 반납, 청소 상태, 쓰레기 제거 • 운행 관련: 주행거리 기록, 연료량 확인 저희는 체크리스트를 하나씩 따라가며 부족한 부분은 바로 해결하며 반납했습니다. 이렇게 미리 점검하면 반납 과정이 훨씬 원활하고, 추가 비용 발생 걱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 Tip) THL 캠핑카 대여시설에서는 공항까지 픽업 서비스도 제공하지만, 30분 - 1시간 단위 운행이라 비행 시간이 촉박하다면 우버를 이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 ✈️ 북섬 이동 & 오클랜드 도착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하니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습니다. ☔️ 도착 후 공항에서 렌터카를 대여했습니다. 원래 i30을 예약했지만, 차량을 셀토스로 업그레이드해주어 공간이 넓어 장거리 이동 후 피로가 조금 덜했습니다. 대여할때 톨비도 미리 내는 시스템인지 경로를 묻더라구요. 저희가 가는 경로에서는 톨비가 들지 않아 0원으로 입력했습니다. 캠핑카와 달리 차량 크기와 운전 감각이 달라 초반에는 적응 시간이 조금 필요했습니다 😎 ⸻ 🏨 엠 소셜 오클랜드 호텔 체크인 19:00, 오클랜드 도심에 위치한 호텔에 체크인했습니다. 남섬의 조용한 마을과 달리 오클랜드는 번화한 도시 느낌이 물씬 나 색다른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 🍽 저녁 식사: 옥시덴탈 펍 방문 고픈 배를 채우기 위해 한국에서 유명한 옥시덴탈 펍으로 향했습니다. • 메뉴: 화이트 와인과 크림 소스를 곁들인 홍합찜, 클램차우더, 소세지 • 추천 포인트: 구이보다는 찜 요리가 통실하고, 식어도 질기지 않아 만족스러웠습니다. • 분위기: 뉴질랜드에서 벨기에 스타일 펍을 경험할 수 있어 오클랜드 방문 시 한번쯤 들러보길 추천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도시의 맛집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며, 남섬의 캠핑과 북섬 도시 여행을 연결하는 날이었습니다. ⸻ 💡 캠핑·아웃도어 여행 팁 • 캠핑카 반납 전,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차량 상태를 미리 점검하면 반납 과정이 훨씬 원활합니다. • 차량 크기와 운전 감각이 달라 초반 적응 시간이 필요하므로, 도심 이동이나 장거리 운전 전 충분히 익숙해지세요. • 도시에서는 한적한 캠핑과 달리 번화한 곳에서 색다른 음식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 THL 체크리스트 항목(외관, 장비, 부속품, 연료량)을 사진으로 기록하면 나중에 확인이 편리합니다 + 남섬 캠퍼밴 여행만 해도 2주로는 부족하더라구요~ 남섬 북섬 다 둘러보고픈 마음에 다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남섬만 2주 이상 돌아보고 싶네요 ㅎㅎ 한국과 다른 자연을 즐겨서 색다르고 좋았던 남섬의 9일 여행이었습니다😊 캠퍼밴 렌트 159 Orchard Road https://maps.app.goo.gl/AZsGVkYwgdjzhsTP7?g_st=i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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