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캠퍼밴🚐 여행 Day 7

🪂 네비스 스윙 — 세계 최대급 그네 타보기
아침 일찍 Driftaway 캠핑장에서 준비를 마치고 퀸스타운 중심가로 이동해 네비스 스윙(Nevis Swing) 셔틀버스를 탔습니다. 
네비스 스윙은 번지점프처럼 떨어지지만 커다란 아치 형태로 휘익 날아가는 ‘자이언트 스윙’ 액티비티로, 퀸스타운에서도 손꼽히는 강렬한 체험이에요.
버스를 타고 약 40분 달리면 거대한 협곡 위의 플랫폼이 나타납니다. 번지대에 서는 순간 직원이 “앞으로? 뒤로?”라고 묻길래 기왕 온 김에 앞으로 도전! 발을 떼는 순간 4초 동안 무중력처럼 떨어지는데 굉장히… 짜릿합니다. 
(끝나고 사진·영상도 제공해주는데 표정이 아주 리얼하게 찍혀 있어 소장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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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퀸스타운 버스 팁 — 비카드 vs 현금
퀸스타운 시내 이동은 버스가 편한데, 비카드(Beecard)를 쓰면 2.5달러, 현금은 4달러입니다. 여행자라면 현금도 무난하지만, 며칠 머무르며 자주 이용한다면 비카드 발급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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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fire 점심 — 클램차우더 4번째 도전
네비스 스윙을 마치고 Sunfire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이날도 자연스럽게 클램차우더 주문했구요, 여기 방문하시면 깔리마리는 꼭 드셔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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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yline Gondola & Luge — 퀸스타운 전경+바람맛 코스
점심 후 스카이라인 곤돌라로 이동했습니다. 올라가는 동안 와카티푸 호수와 퀸스타운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데 이 전망만으로도 곤돌라값이 아깝지 않아요.

스카이라인에는 사람용 곤돌라와 MTB 전용 곤돌라가 따로 있고, 정상에서는 미친 속도로 내려가는 라이더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액티비티 도시 퀸스타운의 매력이 확 느껴지는 순간이었어요.

저희는 루지 3회권으로 바람 맞으며 달렸습니다. 1회는 워밍업, 2–3회는 상급 코스에서 시원하게 질주! 추가로 오가는 길에 계단이 많아 세 번만 해도 운동 제대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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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퀸스타운 산책 & 소소한 쇼핑
루지를 마치고 시내를 걸으며 기념품숍과 주류 상점을 둘러봤습니다. 곳곳에서 패러글라이딩이 날고, 호수엔 제트보트가 스쳐 지나가며 도시 전체가 액티비티로 살아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살짝 묵직한 느낌의 화이트 와인이 취향이시라면, Dog Point Section 94, Greywacke Wild Sauvignon 두 병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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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lame Bar & Grill — 든든한 마무리
저녁은 아시안들에게 유명하길래 예약해둔 Flame Bar & Grill에서 양꼬치와 새우 리조또로 편안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액티비티로 온몸을 쓴 하루라 칼로리 보충이 아주 행복했어요.

+ 액티비티의 천국이라믄 퀸스타운답게 정말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어서 전부 즐기려면 일주일도 모자르겠더라구요😅

AJ Hackett Nevis Bungy, Swing & Catapult
https://maps.app.goo.gl/7Eh7U7T89vSRDdcx7?g_st=ipc

Skyline Viewing Gallery
https://maps.app.goo.gl/yHypiEVdmGkWTT9K9?g_st=ipc

Sunfire Queenstown
https://maps.app.goo.gl/RmcCcFV6Rx54vbZk8?g_st=ipc

Flame Bar & Grill
https://maps.app.goo.gl/nRwemTaLtp2Qwh3h8?g_st=ipc
조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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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전

    대박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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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전

    스케일이 어마무시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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