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rs] 17 ; 언노운 속도를 스타일로 만드는 선택

당신이 자전거에서 원하는 건 무엇인가요. 편안함일까요, 아니면 불필요한 걸 덜어낸 채 더 선명해지는 감각일까요.

픽시(고정기어)는 그 질문을 가장 솔직하게 드러내는 장르입니다. 가볍게 타는 자전거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취향이 더 많이 드러나는 자전거니까요.

데얼스는 그 감각을 정확히 알고 있는 언노운(UNKNOWN)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언노운을 소개합니다. “고정기어를 더 많은 사람이, 더 멋지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한 이 브랜드의 이야기를요.

2009년, 픽시를 ‘대중화’하겠다는 선언
언노운은 2009년에 시작된 픽스드기어(고정기어) 전문 브랜드로 소개됩니다. 단순히 ‘좋은 프레임을 만들겠다’가 아니라, 고가 중심이던 시장에서 가격은 낮추고 퀄리티는 높이겠다는 방향을 분명히 해왔죠. 흥미로운 건 성능만을 목표로 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언노운은 픽시가 문화 안에서 하나의 패션 아이템이 되어가는 흐름 속에서, 미적인 가치까지 높이기 위한 ‘더 좋아 보이는 것’에 대한 연구를 이어왔다고 말합니다. 

언노운의 라인업은 “입문 >업그레이드 > 완성”의 흐름이 매끈하게 이어집니다. LV3 프리미엄, 싱귤러리티2, PS1처럼 이름만으로도 씬이 반응하는 모델들이 한 페이지에 정리되고, 프레임셋(예: PULSE)과 드롭바, 크랭크 같은 컴포넌트까지 같은 톤으로 확장되죠. 이게 언노운이 사랑받는 방식이라고 데얼스는 생각합니다. 픽시는 ‘한 번 사면 끝’이 아니라, 타면서 계속 바뀌는 취향의 기록이니까요. 언노운은 그 변화를 견딜 수 있게, 모델과 파츠의 레이어를 촘촘하게 준비해둡니다.

단순함을 유지하는 게, 가장 어렵다는 걸 아는 사람들
픽시의 매력은 단순함이지만, 진짜 난이도는 그 단순함을 끝까지 유지하는 데 있습니다. 무엇을 더하고 무엇을 덜어낼지. 어떤 무드를 마지막까지 가져갈지. 언노운이 주는 장점은 그 선택을 “감”이 아니라 “구성”으로 만들어준다는 점이에요.
바이크에서 프레임으로, 프레임에서 휠로, 휠에서 컴포넌트로 필요한 만큼만 손봐도 전체 밸런스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라인업이 이어집니다.

그래서 남는 건 ‘구매’보다 경험입니다. 처음 타는 날의 설렘도, 익숙해진 뒤의 업그레이드도, 결국 하나의 스타일로 수렴하게 만드는 방식.

픽시는 속도로만 증명되지 않습니다. 당신이 고른 라인업과 파츠가, 오늘의 리듬을 설명하니까요.

데얼스는 언노운을 픽시를 더 또렷하게 타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지금, 자전거를 ‘이동’이 아니라 ‘표현’으로 만들고 싶다면 언노운에서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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