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소식]해발 1000m 소백산 정상 군락지의 철쭉이 개화를 시작했다. 5월22일 충북 단양군에 따르면 철쭉 만개 고산지대에 군락을 이룬 소백산 철쭉은 평지 철쭉이 모두 진 5월 말 절정을 맞는 것이 특징이다. 군은 이 시기 맞춰 해마다 소백산철쭉제를 열고 있다. 소백산에서는 연화봉 철쭉 군락의 규모가 가장 크다. 비로봉에서 국망봉과 신선봉으로 이어지는 주 능선 구간은 철쭉과 운해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하기도 한다. 퇴계 이황도 "울긋불긋한 것이 꼭 비단 장막 속을 거니는 것 같고, 호사스러운 잔치 자리에 왕림한 기분"이라면서 소백산 철쭉의 아름다움에 감탄했다고 알려진다. 코스->소백산 철쭉 산행은 천동계곡 코스(6.8㎞, 약 3시간), 어의곡 코스(4.6㎞, 약 2시간30분), 죽령 코스(7㎞, 약 3시간), 국망봉 코스(9.9㎞, 약 4시간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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